[삽잡이::일기] 나는 소프트 스킬(존 손메즈 지음)을 읽을 것이다

나는 이것도 저것도 헤매는 

삽질 전문 신입이다.

계속해서 뭘 배워야할 것 같고,

얻어야할 것같은 요즘

휴일이 되면 딜레마에 빠진다.

충분히 쉬어줘야지 

그 다음 주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을 것 같기도하고...

그렇지만,

뭔가 더 배우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고...

이 둘의 적절한 타협을 얻기 위해

소프트 스킬이라는 서적을 구매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책을 모으고 싶어하는 이상한 마음은 있다...

사실 그래서 책을 살 때 기분이 좋다.

(뭐라는거야...)

아무튼...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많은 본인임을 알지만,

기술적인 학습 이외에도 틈나는 시간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하여 올릴 수 있으려나...

하.하.하. 

지금도 어리지만, 

예전에는 책과 담을 쌓았었는데...

책과 좋은 친구관계로 지낼 수 있도록

한번 잘 읽어봐야겠다.

내가 멋진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