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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잡이::주절주절] 나와 같이 '초짜' 프로그래머를 위한 글

shovelman 2016. 7. 3. 23:00


'우선은 취직하자!'

한 동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목표만 몰두했던 것 같습니다.


정작 직장에 들어가니

이리 저리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삽잡이입니다.


너무 많이 부족합니다.... 


직딩 풋내기가 되어보니

눈에 보이지 않던 SNS 글들도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글들입니다.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5 Characteristics of a Good Programmer]

['평범하되 위대하게' 개발자 생산성 습관 7가지]

[29 Behaviors That Wiil Make You An Unstoppable Programmer]


그 중에 내 눈이 가던 부분들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물론, 대부분 당연한 말들이 사실이지만,




프로그래머들은 최신 트렌드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하며,

교육에 대한 기회에도 기꺼히 참여할 수 있는

기꺼이 배우기를 위한 마음

을 가져야 합니다.



디버깅 스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능력 역시... 중요합니다.



흥미가 갔던 부분입니다.

게으름...

나쁜 특성으로 보일 수 있는 이 '게으름'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귀찮으니까...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며, 

흐름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쵸... 귀찮으니까...


뭔가 참신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매일 4시간 이상 코딩을 한다'

'남는 시간에도 개발을 한다'

'너절한 코드를 쓰는 방법을 배운다'


이와 같은 내용들에 흥미가 가더군요..


'너절한' 이라는 뜻이 뭔가 찾아봤는데

'허름하고 지저분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아무튼 너절한 코드를 쓰는 방법을 배운다는 의미가

코드의 질을 떠나서 우선 개발을 하고 이를 보강하는 방법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


아무튼... 예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며 성과를 달성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당연하지만, 읽어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아직 풋내기이기에 이런 감명을 받는 것일까요!?


최고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습니다.


간략하게 읽은 내용을 옮겨적은 것 뿐이지만,

먼 훗날 삽잡이도 멋진 글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길!


센치한 밤이군요~